좋아하는 책: 천시아 제로: 싱잉볼, 펜듈럼 제로명상 tip
천시아 제로 책의 마지막 부분에서 가장 다시 많이 보았던 부분이다.
모든 것을 존중하라.
존중(흑트)이란 높이어 귀중하게 대한다는 뜻이야. 우리는 자신보 다 서열이 높은 대상에게는 존중을 표하지만, 자기보다 서열 낮은 이 들은 홀대하기 쉽지. 서열이 높은 사람은 그들보다 서열이 낮은 이들 로부터 존중받아야 한다는 관습적인 통념이 있기 때문이야. 며느리의 군기를 잡는 시어머니나, 인사 안 하는 젊은이에게 호통치는 할아버 지처럼 말이야. 이처럼 한국문화에서는 존중이란 단지 자기보다 높은 사람들만을 위한 예의로 인식되기 쉬워. 물론, 예의는 필요하지. 하지 만 그 예의가 일방이 아닌 쌍방으로 있어야 한다는 거야.
에너지가 줄곧 한 쪽 방향으로만 흐른다면, 에너지의 시작점에서 무한한 에너지가 솟아나오지 않는 한 에너지는 고갈될 수밖에 없을 거야. 만약 존중이 일방통행이 아닌, 양방향으로 흐른다면 어떨까? 양 쪽 방향으로 흐르는 에너지는 돌고 돌면서 서로 상승작용을 하여 새 로운 조화의 환경을 조성할 거야.
어른들이 젊은이들을 '애들이 인생을 알겠어?' 라며 무시하지 않 고, 젊은이들이 어른들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모르는 노인바라며 무시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할 때, 존중심은 일방통행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흐르게 돼. 이때 제로의 균형이 잡히 고 어느 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조화로운 상태가 세팅되는 거지, 누구 든 자신이 존중을 받을 때, 그 존중을 상대에게 다시 되돌려 주고 싶 은 마음이 들기 마련이잖아. 멸시당하는 환경에서는 그 멸시를 되돌 려 주고 싶어 하기 마련이고. 이건 너무도 당연한 에너지의 법칙이야.
이해되지? 존중받기를 원한다면, 상대방을 존중하라! 만고의 진리지.
존중의 대상은 인간에게만 국한되지 않아. 인간은 자신이 만물의 영장이니, 다른 동식물들을 마음대로 지배할 권리가 있다고 착각하 지. 그리하여 그들의 생명을 맘대로 빼앗거나 생활터전을 파괴하는 짓을 아무렇지도 않게 자행하곤 해. 이러한 생각 또한 에너지의 불균 형을 일으키게 되는 거야. 한쪽으로 치우친 인간중심적인 사고방식의 에너지 흐름이 결국은 지구생태계의 위기를 초래하는 거니까.
우리는 겸손의 자세로 만물을 존중해야 해. 지구의 자원은 인간을 위해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잖아? 인간은 만물과 조화롭게 공존함 으로써 우주의 에너지를 조화롭게 사용하는 법을 배워야해. 이러한 제로의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음가짐을 먼저 제로
로 맞춰야 해.
누구 혹은 무엇보다 위도 아니고 아래도 아닌, 동등한 위치에서 만 물을 대하는 자세를 끊임없이 연습해야 해, 모든 것을 존중함으로써 우리는 제로의 존재상태가 될 수 있어. 그 모든 에너지는 다시 우리에게 흘러 돌아와 우리의 삶을 자연스럽고 조화로운 것으로 만들어 주게 되지.
모든 건 이미 그 자체로서 완벽해. 만물은 동등하고, 가벼워 무거움 이 없지. 존재하는 모든 것의 가치를 올바로 인식하고, 존중하는 겸허 한 자세가 우리에게 필요할 뿐이야.
음과 양 그 가운데 제로의 상태로 만드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상에 대한 팁을 추가로 발췌하여 작성합니다.
싱잉볼 제로 명상
싱잉볼을 이용하여 제로상태에 머무는 것을 연습해 볼 수 있다. 제 로 상태는 생각이 끊어진 텅 비어 있는 상태이다. 싱잉볼의 진동이 끝 난 지점은 모든 것이 멈춘 절대적인 제로 포인트로, 이 간단한 명상법 을 이용해 제로 명상을 연습해 보자.
1. 적당한 사이즈의 싱잉볼을 손에 든다.
2. 싱잉볼을 스틱을 이용해서 친다.
3. 싱잉볼의 소리가 언제 끝나는지를 집중해 본다.
4. 싱잉볼의 소리가 끝난 지점(제로포인트)을 발견했다면, 그 멈춤 의 순간에 10초 정도 머물러 본다.
5. 계속 반복해서 싱잉볼을 울리며 끝나는 지점을 찾아보고, 멈춤의 순간의 시간이 길어지도록 해보자. (10초, 20초, 30초.)
6. 이 절대적인 침묵의 시간에 오랫동안 머무는 훈련이 된다면, 당 신은 싱잉볼 소리 하나만으로도 언제든지 제로상태에 접속할 수 있게 된다.
펜듈럼 제로 명상
펜듈럼은 마음을 비우는 연습을 하기에 매우 좋은 도구 이다. 나의 의념이 흐르는 곳으로 펜듈럼은 흔들리기 때문이다. 펜듈럼에게 질 문을 할 때 반드시 마음을 비우는 제로세팅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펜 듈럼 활용은 훌륭한 제로 명상이 된다.
1. 펜듈럼을 손에 든다. 이때 팔꿈치를 바닥에지지 한 체 흔들리지 않도록 유지한다.
2. 먼저, 의념을 이용하여 펜듈럼을 움직이는 연습을 해본다. 마음 속으로 펜듈럼이 세로로 움직이라고 생각해보자. 손을 흔들지 말 고 생각만으로 펜듈럼이 세로로 흔들리는 것을 경험해 보자.
3. 마음속으로 펜듈럼이 가로로 움직이라고 생각해보자. 손을 흔 들지 말고 생각만으로 펜듈럼이 가로로 흔들리는 것을 경험해 보자.
4. 내가 생각하는 방향으로 펜듈럼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원하는 방 향을 마음속으로 생각해 본 후 펜듈럼이 움직이는 것을 확인해 보자. (빙글빙글 돌기, 대각선으로 움직이기 등)
5. 펜듈럼은 나의 의지대로 움직이게 되었다! 이제는 방향성에 대한 규칙을 정해보자. 질문에 대한 대답이 맞다면 세로로, 틀리다면 가로로 움직이라고 마음속으로 규칙을 선언하자. 이 행위를 '프 로그래밍'이라고 한다. 내가 정한 규칙대로 펜듈럼은 이제 움직 이게 된 것이다.
6. 이제 명상을 하기 위해 카드를 준비해 보자. 카드 중 한 장을 모양 이 보이지 않도록 뒷면이 보이게 뽑자. 그리고 펜듈럼에게 질문 을 해보자. 그 카드의 색은 검정색일까? 대답은 예/ 혹은 아니오 일 것이다. 펜듈럼은 둘 중 한 방향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게 될 것 이다.
7. 이때부터가 중요하다. 펜듈럼은 나의 생각대로 움직이게 되어있 다. 내가 검정색이라 생각하는 마음이 강하면 세로로 움직일 것 이며, 빨간색이란 생각이 강하면 가로로 움직일 것이다. 그것은 미묘한 나의 생각에 의해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8. 가만히 펜듈럼을 바라보면서 의식을 제로로 세팅한다. '나는 모 른다'라는 마음으로 모든 대답에 대한 생각을 비운다. 펜듈럼에 게 질문을 하는데 목적을 두기 보다는 내 마음이 고요해 지는 것 을 더 연습해 보자.
9. 의식이 제로상태가 되었다고 느껴지면 그때 펜듈럼에게 질문을 해보자.
10. 결과를 잘 맞추는 것은, 얼마나 내가 제로상태를 유지하느냐에 따라 달려있다. 반복해서 이 훈련을 해보면, 제로상태에 쉽게 머 물 수 있게 된다.
출처: 천시아 <제로>
명상과 요가는 뗄 수가 없는 단짝 같은 사이 같아요.
명상에 대해 알아보셨다면, 요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까요?